CGV "관객이 생각하는 적정 티켓값 1만원…인하, 현실적으로 어렵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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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-04-19 21:50본문
상호 | CGV "관객이 생각하는 적정 티켓값 1만원…인하, 현실적으로 어렵다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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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헤럴드경제=이현정 기자]코로나 팬데믹 기간 영화 티켓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, 관객들이 생각하는 적정 티켓값은 1만원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. 현행 티켓 가격이 주말 일반관 기준 1만5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관객들의 기대보다 50% 비싼 셈이다.
영화 티켓값에 대한 업계와 관객 간 인식차는 크지만, 업계에선 티켓값 인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.
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‘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’에서 “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은 1만원~1만1000원 수준인데 이는 2016년의 수준이어서 괴리가 있다”고 밝혔다.
조 본부장은 극장가의 더딘 회복 원인으로 티켓값 인상이 꼽히는 것에 대해 “일부 영향이 있다고 본다”면서도 “극장만 오른 것이 아니라 교통비, 식비 등 다른 비용 등이 모두 올라서 (영화관 방문) 지출이 더 커보이는 측면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 그는 티켓값 인하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“가격 저항이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등을 검토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http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6/0002190469?sid=1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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