▲ 1.8톤 적재 타입 연료전지 지게차


일본 도요타 자동기기는 연료전지 지게차의 라인업에 1.8톤 적재 타입을 추가하여 올해 가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.

이동할 때 이산화탄소(CO₂)나 질소산화물(NO₂) 등을 배출하지 않는 우수한 환경성능을 홍보해 창고 등의 실내에서 지게차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판매할 예정이다.

2016년 11월에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, 지자체의 실증실험에 쓰인 것을 포함해 누계 약 160대가 사용되고 있다.
지금까지 2.5톤 적재 타입의 한 종류뿐이었는데 소형 지게차를 희망하는 요구에 맞춰 1.8톤 적재 타입을 개발했다.
연료인 수소 용량은 1kg을 탑재, 3분 정도 충전하여 8시간을 가동할 수 있다.
외부전원공급기능을 표준탑재하여 재해 등의 긴급 시에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.

가격은 전동 지게차의 4배 정도로 비싸지만, 환경적인 면 이외에도 전동과 비교해서 월등히 단축된 충전시간 등의 편리함을 강점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