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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,9개월째 쭈글어드는 "마이너스"..이달들어 20일까지 13.3%↓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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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케이엠에스 댓글 0건 조회 1,341회 작성일 19-08-22 09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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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 20일까지 13.3% 감소..반도체 작년보다 30%나 급감
주요수출국 美·日·中 모두 줄어

수출의 두 축인 반도체와 중국 수출이 회복하지 못하면서 이달 20일까지 수출도 13.3% 감소했다.

이에 지난해 12월 시작된 수출 감소가 9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.

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~20일 수출은 249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.3% 줄어들었다.
조업일수는 작년 동기와 같은 14.5일이었다.반도체가 29.9% 줄면서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다.
석유제품(-20.7%)과 자동차부품(-1.6%) 등도 감소했다.


무선통신기기(57.5%)와 선박(179.7%)이 크게 증가했지만 감소세를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.
대(對)중국 수출 부진도 지속됐다. 중국으로 수출은 20.0% 감소했다.
미국(-8.7%), 유럽연합(-9.8%) 등 주요 교역 대상국 수출 역시 크게 줄었다.


실제 7월 정보통신기술(ICT) 수출도 반도체 부진에 대중국 수출 감소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.
특히 반도체 수출이 7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.7%나 감소했다.
메모리 반도체 단가 하락에 시스템 반도체 수요 둔화 등 악재가 겹쳤다.
지난해 7월 3.99달러였던 D램 현물가격(4Gb 기준)은 1년 만에 반 토막인 1.91달러까지 떨어졌다.
지역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. 30.7% 감소한 70억4000만달러에 그쳤다.

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"미·중 무역분쟁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, 일본 수출 규제 등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이어지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태이다 보니

기업들이 투자를 자꾸 지연시키고 있어 반도체 경기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"며 "미·중 양국이 이견을 좁히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 수출 경기가 쉽사리 회복될 것 같지 않다"고

전망했다.


여기에 최근 떨어지는 국제유가도 우리 수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.
석유 관련 제품이 우리 전체 수출에서 15%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.
문병기 수석연구원은 "유가가 떨어지면 석유제품, 석유화학제품, 선박 중에서는 해양플랜트의 단가가 떨어져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"고 설명했다.

대일 수입은 올 1월 -9.8%를 기록한 이후 7월 -9.4% 등 올해 내내 감소세였다.

올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연간 누적 수출입 실적은 수출이 3423억1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.3% 줄었다.

수입도 3226억5700만달러로 4.5%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196억55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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